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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5

[일상] 챗GPT로 블로그 글 몇 개 써 보고 느낀 점 챗GPT 관련된 글을 쓰려던 게 사실 올해 2월인데(3.0이 막 공개 되던 시점), 그 때 바빠서 쓰지 못하고 넘겼다가 시간이 지났더니만. 금세 4.0이라는 것이 나와서 사람들에게 놀랄만한 실력을 뽐내고 있는 요즘이다. 서점에 갔더니 매대가 온통 챗GPT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그게 '무엇인지' 를 말하는 사람은 많은데, 그래서 그것이 '어떻게' 나의 삶과 연관되어 있는지 비전을 제시하는 사람은 없다. 뭐, 그렇다. '앱스토어' 가 처음 나왔을 때도 그랬다.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는 사람이라면 그런 얘기 안 하고 자기 사업 개발하기에도 바쁜 시간인데. 어쨌든 그 툴 자체는 무료로 접근이 가능하므로 우리가 그 툴을 더 똑똑하게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것은 차치하자 그걸로 블로그 글을 .. 2023. 3. 30.
새해를 맞는 마음가짐 - 나 자신에 충실, 충만하게 살자. https://www.youtube.com/watch?v=bBEswKBvdeo 스터디코드 조남호님의 영상 공유합니다. 썸네일은 고등학생 청자를 대상으로 한 것 같지만, 사실은 동기부여에 대한 영상입니다. ㅋㅋ 2023년 목표는 "회사에 지각하지 않기"로 정해놓고 그 외에 다른 것들은 생각하지 않은지 5일째 입니다. (새해를 무려 게임하면서 맞았습니다 ㅋㅋ) 근데 그렇게 생각하고 3일을 견딜 수가 없더라고요. 오늘 아침 기어이 지각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3일은 어쨌든 제대로 출근을 했잖아요? 그 3일을 위해 저는 진짜 노력했어요. 일단 평소처럼 게임 하지 않고 무조건 12시 전에는 잠자리에 들었고, 아침에 알람이 울리면 끄지 않고 최대한 폰을 보면서 다시 잠들려는걸 견뎠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지 않기.. 2023. 1. 5.
[일상 이야기] 종가집, 지파와 가난의 대물림 나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진짜 부자가 되고 싶은가? 단순히 월급쟁이 생활을 하는 것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 쯤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사실 뭘 해야 하는 걸까요? 행복한 가정? 사회에 공헌? 기부천사? 자아의 실현? 허허. 그걸 가르쳐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사람은 사실 부모... 라는 생각이 요즘 강하게 듭니다. 저는 월급쟁이 조부모님의 월급쟁이 첫째 아들과 첫째 딸의 첫째 자식으로 태어났습니다. 우리 부모님은 환갑이 넘은 지금까지도 월급쟁이를 못 벗어나고 계시죠. 증여해 줄 청약통장도 없고, 그나마 빚이나 안 물려 주시면 다행이랄까 그런 집이랍니다. 근데, 그걸 원망할 나이는 한참 지났기 때문에 이제와서 그걸 원망하고 한탄한다는 얘기는 아니고요. 요는, 월급쟁이가 아닌 .. 2022. 5. 30.
[일상 이야기] iPad를 사다. iPad로 쓰는 첫 블로그 포스팅 2022년 아마도 기기로는 가장 큰 변화일 것 같아요. 아이패드를 구매했습니다. 친애하는 친구에게 중고로 업어오게 되었어요. 패드를 구매하게 된 배경은 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큰 것 하나를 지금 하는 중인데요. 바로, 가 되겠습니다. 대략 2018년도 부터 회사에 SI프로그램으로 그라디우스가 깔리기 시작하면서 온갖 것들이 패킷 감청되고 도메인이 막히고… 특히나 타이핑하는 내용은 대부분 기록되고 있다는 걸 알게된 이후로 마음이 편한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회사에 해가 될만한 일을 한 적은 없지만 그래도 역시 흠잡힐 일은 적게 하는 것이 좋겠죠. Notion같이 써 보고 싶은 솔루션들이 클라우드 백업이 된다는 이유로 접속조차 막혀있는 것도 태블릿PC를 마련하고 싶은 동기부여 원인 중 하나입니다... 2022.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