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케팅] 메르세데스 벤츠의 동대문 Maybach Concept Car 전시

오늘은 동대문 인근에 볼일을 보러 갔다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프로젝트마이바흐 전기 콘셉트카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전시는 벤츠가 2021년 유명 디자이너인 버질 아블로 (Virgil Abloh)와 콜라보해서 디자인한 마이바흐 바질아블로 콘셉트카 전기차 실물 전시를 메인으로 하는 내용인데요.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우측에 자리하고 있어, 벤츠의 프리미엄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시장은 2층짜리 컨테이너 가건물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1층에선 바로 그 "마이바흐" 를 만날 수 있고, 2층(컨테이너 뒤쪽 계단 이용)에서는 버질 아블로의 패션 아이템과 레거시로 꾸며진 실내 테라스 공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줄을 서서 한 명 또는 두 명씩 차분히 들어가도록 안내해 줍니다. 그리고 국내에 단 1대 밖에 없는 차량이니 꼭 옷깃이나 물건이 스치지 않을 수 있도록 조심해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렇죠.. 지금은 도저히 값을 매길 수 없는 물건이니까요.

입장하면 바로 버질 아블로 콘셉트카의 정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아이스가 깔리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이렇게 오른쪽으로 빙 돌아가면서 차량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직원 분이 가르쳐 준 차량의 베스트 스팟은 바로 오른쪽 뒤편입니다. 😎

그리고 바로 그 위치에서 왼쪽으로 찍어도 멋진 사진 스팟이 나오네요. 웅장합니다.

보통 이런 차량 전시에 가면 내부는 보여주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안을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어서 그것도 신기한 점이었습니다.

루이비통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버질 아블로의 작품답게 여러 가지 미래적인 디자인 요소에도 신경을 썼는데요, 천장이 올 파노라믹 루프로 되어 있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향후 태양전지 탑재를 염두에 둔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럭셔리함은 이런 데서 나오는 거죠.

그 외에도 미니멀한 실내 디자인으로 인해 외려 모든 재질의 프리미엄함이 잘 느껴지는 부분이나, 마치 비치 체어처럼 차 안에서 일광욕 하는 기분을 낼 수 있도록 완전히 눕혀지는 의자 모양도 흥미로운 디자인 요소였습니다.

오프로드 주행도 가능한 컨셉으로 나온 위엄

그리고 1층 전시를 감상한 뒤 2층으로 가면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버질 아블로 테마로 꾸며진 다양한 아이템들이 배치된 실내 테라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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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카가 아닌 실제 출시된 마이바흐-버질아블로 에디션은 S클래스 기반이라 위 차량과는 다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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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eyesmag

여러 모로 범접할 수 없는 럭셔리를 느낄 수 있었던 그런 전시였네요.



콘셉트카 원래 출시 당시의 기사는 아래 링크합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1120217160001559

메르세데스-벤츠, 버질 아블로에 대한 헌사 '프로젝트 마이바흐' 공개